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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tou Hohocha (1/2)

Today our family went to Hohocha located in Nantou.
According to wife, this place is especially famous for black tea. Recently, I also have started to enjoy drinking Oolong tea, so that it must be a very interesting journey. Even before setting off, already made up my mind that if there is any tea tastes great I would love to buy it.

Finally, John’s family left our home, Journey started 🙂

오늘은 난토우에 있는 호호차로 떠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예전에 난토우에 위치한 일월담에 가다가 우연히 들려봤었는데 생각보다 차맛도 정말 일품이었고, 또한 자연을 즐기기에도 좋은 장소인것 같아서 주말을 맞아 다시 방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요즘들어 와이프랑 앉아서 같이 차를 자주 마시다보니, 새로운 차를 맛볼 생각에 출발전부터 들떴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번 여정의 목적은 단 하나!!! 맛 좋은 차 사기!!!

We supposed to leave a Butter in home but our great son wanted to bring her out to our destination, so that I was able to catch the moment that both were excited like the picture shown above.

사실 버터는 집에 두고, 가족들끼리만 조촐하게 다녀올까 했는데 서준이 때문에 버터도 급 같이 출동합니다. 보시다시피 둘 다 완전 급 흥분 모드입니다.ㅋㅋ

Once again, pet the Butter and set off 버터도 다시한번 쓰담쓰담해주고~~

Oh my gosh, suddenly I saw the Porsche Panamera which is my forever dream car!! Hence, directly took a picture haha. Someday in the future, I am willing to owe you!!! (possible dream??? -_-;;)

헛헛 헛!!!!! 집에서 나오자마자 저의 포에버 드림카인 폴쉐 파나메라를 봅니다. 이건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바로 핸드폰꺼내들고 사진을 한방 찍어봅니다. 포르쉐야 조금만 기다려라,,, 언젠가는 내 반드시 너와 함께하리라.. 마음속으로 “기분좋은 상상”만을 한번 해봅니다.

Have you ever seen such a sexy car? This is a Porsche!! Panmera!!!! 🙂

I truly think that the way to go to Nantou is really beautiful and astonishing, endless green forests and deep mountain with a fine weather, just all are perfect and makes us feel refreshed.

자, 이제 타이중을 떠나서 난토우로 향해봅니다. 74번 국도 -> 3번 고속도로 그리고 다시 6번 고속도로로. 하늘도 청명하고 겨울임에도 초록초록한 옷을 둘러입은 깊은 산들이 우리 가족들을 반겨줍니다. 이 길은 언제 달려도 참으로 아름다운 길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대만 친구들아,,, 미안타 영어는 여기까지하고 지금부터는 한글로 써나가련다 ㅋㅋ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요? 가는 길에 출출해서 잠시 편의점에 들려봅니다. 길 건너편에 있는 건물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울려서 사진으로도 남겨봅니다.

자 그럼 다시 출발!!~~ 어느덧 시간이 흐르고 흘러 드디어 난토우에 위치한 호호차에 도착했습니다 🙂

호호차 위치가 궁금하신 분들은 위 구글맵을 참조해 주세요. 가장 찾기 쉬운 방법은 구글 맵에서 Hohocha 혹은 Nantou Hohocha로 검색하는 방법입니다. 참고로 타이중 시내에서 대략 1시간 20여분 거리입니다. 대중 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방법은 추후 다른 글을 통해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자 호호차에 도착하니 서준이의 눈에 띈 체험도구, 이름하여 차 덖는 도구(?!) 입니다. 정확한 사용법은 잘 모르겠지만 현대화 시설을 갖추기 전에는 아마 밑의 첨부영상에 나오는 방식대로 윗 통에 찻잎을 넣고 돌려주며 덖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You are able to experience “how to roast tea leafs in the past” 찻잎 덖기 체험현장 –

생각보다 서준이가 찻잎덖기에 푹 빠져서 둘이서 툴잡고 열심히 돌리고 또 돌렸던 것 같습니다 ㅋㅋ

If you visit this place with your prestigious child, you may need to spend some time there since they really like it. 아이들에게는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방앗간이네요, 차덖기 놀이

입구 주변에서 서준이와 버터 샷~ 길가에 핀 초목에 단풍이 너무 이쁘게 들어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단풍이 너무 이쁘게 든 길가의 초목 앞에서 Isn’t the plant with autumn colors so pretty?

드디어 호호차 메인 Entrance에 도착했습니다. 입장료는 무척이나 저렴한 편입니다. 인당 50TWD (한화로 대략 1800원)이고, 이 금액안에 시설 내부(샵)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30TWD (중복사용가능)와 호호차/호호차로 삶은 계란을 시음/시식할 수 쿠폰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마디로 일거양득인거죠 🙂 시음/시식 관련해서는 본 포스팅 밑으로 내려가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Entrance fee : 50TWD, it include 30TWD coupon which can be used in the shop with tea experience

자 그럼 호호차 내부로 들어가보도록 하죠. 가장 먼저 입구를 지나가면 왼쪽으로 차로 만든 상품들을 테스트해볼 수 있는 조그마한 샵이 있습니다. 궁금해서 한번 들어가봤습니다. 예상대로 차로 만든 많은 생필품들이 있었습니다. 티 샴푸, 티 비누 등 뭐 특별할 건 없어서 로깅용 사진만 찍어두고 바로 나왔네요.

Small testing shop besides of entree point. nothing so special just left photo logs.

나오자마자 옆 벤더에서 서준이 최애스낵인 팝콘을 발견하게 됩니다. 물론 저는 보도 못했는데 서준왈 “빠빠 팝콘 먹자!!” 선택지가 없는 저는 팝콘을 준비해주신 벤더님에게 60TWD 쿠폰을 주고 팝콘을 서준이에게 건네줍니다.

서준이는 팝콘을 받아들자마자 자연스레 주변 파라솔 밑에 위치한 자리에 앉아서 본격 솔로 먹방을 즐깁니다. 물론 시청자는 저와 제 와이프 둘 뿐이겠죠? ㅋ

Son’s popcorn time ~

서준이가 어찌나 맛있게 먹던지,,,, 하나를 구걸해보았으나 치사하게 하나도 아닌 하나의 반쪽만을 줍니다….. 내가 이럴려고 지금까지 서준이를 키워왔던가… OTL 서준이의 논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빠빠~ 빠빠는 뚱뚱하니깐 팝콘 먹으면 안돼, 대신에 내가 특별히 반 개는 줄께”

나 왈 “그… 그래 고맙다 아들아”

저는 무려 반 개나 되는 팝콘을 먹고 다음 목적지로 고고씽~~~ 호호차 메인 건물주변에 사람이 많아서 비디오로 로그를 남겨봅니다.

Many snacks and tea, You can find anywhere!!

동영상 우측으로 보이는 곳이 다양한 종류의 차를 파는 곳, 왼쪽은 차를 우려낸 진한 찻물에 보글보글 끓인 계란입니다. 여기서 맛을 봐도 되지만 저희는 입장권에 포함된 해당 체험쿠폰이 있으니 스킵합니다.

참고로 계란은 맛도 좋고 향도 정말 일품이었습니다 🙂

You are able to enjoy variety of snacks and tea

상인들 왈 “쏼라쏴라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계란 한번만 먹어만 봐해 아주 끝내준다해~~ 여기에 덤으로 차까지 한잔해~ 원추야해~~” 쿨럭 참고로 자체 번역입니다. 중국어를 못하기에 못알아듣거든요…. 털썩…

자 이제 여기가 어딘가요 여러분? 잘안들리네요~ 다시 여쭙겠습니다. 여기가 어디인가요?? “호호차요” 네 그렇습니다, 여기가 호호차인이상 메인 간판앞을 그냥 지나칠 수는 없겠죠?? 해서…

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Left my fatty figure in a picture.

이상 1부였습니다. 이어지는 스토리는 2부에서 다시 뵙도록 하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사실 바로 올릴거긴하지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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